김 지사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두 번째 해외 출장, 경기도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토요일 새벽, 두 번째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면서 "인도로 태국으로 함께 뛰어 준 경기도 대표단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미국, 일본 출장에서 ‘경기도 안으로(Inbound)’ 투자를 유치했다면, 이번 출장은 ‘경기도 밖으로(Outbound)’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출장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 크게 만들기 위해 뛰었다"면서 "인도 전자정보기술부장관, 상공부장관, 태국 경제부총리, 방콕 시장, 관광체육부 장관,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UNEP(유엔 환경 계획) 아태사무소장 등을 만났으며, 현지 경제인들과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과도 만나 간담회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인도에서 라즈가티 간디 추모공원,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설 현장, 인도 전자정보통신부와 상공부, 삼성전자 노이다 연구소 등 방문하고, 태국에서 지페어 대한민국우수상품전, 방콕시청,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본부, 유엔환경계획 아태사무소 등 방문해 경기도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