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농업인력지원TF팀 신설로 농업인력 부족 문제 해소 박차

2023-07-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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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문제 해결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담하는 농업인력지원TF팀을 신설해 농촌인력 부족 해결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6월말 기준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외국인 근로자 112명이 입국해 고구마, 시설채소, 인삼 재배를 영위하는 20농가에 배치했다.

이충우 시장은 민선 8기를 맞이해 농업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해 10월 필리핀 마발라캇시와 MOU를 체결했다. 지난 6월에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MOU를 체결했고, 7월에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MOU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풀을 최대한 확보해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기적소에 배정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충우 여주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이번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한 농업 경영주는 “초고령화된 농촌에서 농작업에 필요한 일손이 부족했는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원동학 여주시농업경영인회장은 “농촌인력 문제에 관심을 갖고 체계적으로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농업인력지원TF팀을 신설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농업인력 지원시스템 구축 및 다양한 인력공급 방안 마련으로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여주시장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업종별·전통시장·상점가 대표자 회의 개최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업종별 협회 대표와 상인회 대표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의에서 유준희 센터장은 소상공인지원센터의 하반기 사업추진 안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표자들의 업무협조와 지원사업 홍보를 당부했다.

하반기 주요 사업으로 소상공인 교육·상담, 소상공인 홍보물 제작 및 온라인 홍보 지원, 컨설팅,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 계획 등을 소개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사인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참석해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과 함께 대표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업종별 대표와 상인회 대표자들은 배달특급 홍보·마케팅을 더욱더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준희 센터장은 “다양한 업종과 전통시장, 상인회의 목소리를 정책에 꼭 반영해 소상공인지원센터가 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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