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4일 청년 외식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외식창업사관학교' 과정(대표강사 설다민)을 개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강한 '청년외식창업사관학교'는 지역의 청년 인구 유입과 정년 층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재원으로 운영한다.
이번 과정의 지원 대상은 49세 이하 청도군에서 1년 이내 창업 예정인 사람과, 사업 개시 5년 이내인 청도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주목할 부분은 지역 특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한 디저트 음료와 시사 메뉴 개발을 지원해 청도군 지역 특산물인 감, 미나리, 복숭아등을 널리 홍보하고청도군만의 시그너쳐 메뉴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외식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꿈을 이루려는 청년들에게 꿈과 징금다리의 역할을 해 청년 창업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하며 향후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