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은 “이제는 어느 대학에 진학하는지가 중요한 시대가 아니라, 어떤 일을 하는지가 중요한 시대”라며 “IT기업, 외국기업, 공기업 등은 수시채용, 경력채용, 블라인드채용, 역량중심의 채용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아직도 결과와 경쟁 중심의 교육구조에 갇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부모들에게 “명문대 입학이 곧 성공이라는 방정식은 깨지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면서 잘하는 것을 응원해주길 바라고 인천시교육청에도 우리 아이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회의 개최
이번 회의는 도성훈 교육감이 직접 곧 다가올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재난 보고 체계를 정비해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함은 물론 피해 발생 시 사고현장 원스톱 지원팀을 급파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폭염이 심화되고 강한 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각종 피해가 우려된다”며 “재난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