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감은 “향후 3년 인천교육은 결대로 교육이다”라며 “바른 인성과 시민성 함양을 위한 올바로 교육을 두고 글로벌 인재로 자라도록 세계로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교육의 비전인 ‘학생성공시대’는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며 사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의 아이들의 성공시대를 만들어가는 교장 선생님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사업 총량 관리제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 높이고 학교 업무 부담 낮춘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청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 총량 관리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총량 관리제’는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교육과정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교육청 사업의 총량을 산정해 적정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체제다.
특히, 중복되거나 유사한 사업, 시행 3년이 경과한 사업, 학교 업무 유발도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업 정비를 진행해 자율적인 학교 운영,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사의 행정 업무 시간 증가는 학교 교육력의 저하와 연결될 수 있는 문제”라면서 “교육청 차원에서 사업 적정량을 관리해 교육청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학교에는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본청을 대상으로 사업 총량 관리제를 도입 운영하고 2024년에는 이를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까지 전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