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는 게임사 모비릭스 신작 '무한 영웅'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보호 'NHN앱가드'와 게임 기능 제공 '게임베이스' 등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모비릭스는 데빌헌터 키우기, 블레이드 키우기를 포함한 게임 4종에 해당 두 개 솔루션을 활용해온 데 이어 새로 출시한 무한 영웅에도 이 둘을 도입했다. 무한 영웅은 지난 13일 구글·애플 양대 앱 장터에서 글로벌 출시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픽셀아트로 구성된 그래픽으로 구성된 핵 앤 슬래시 장르다.
무한 영웅에 도입된 게임베이스는 로그인·인증, 결제, 지표, 점검 및 푸시알림 등 게임에 필요한 공통 기능을 일괄 제공한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무한 영웅 담당 개발 조직은 게임베이스를 통해 개발 공수를 절감하면서 디자인 작업에 시간과 노력을 온전히 할애해 고품질 픽셀아트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엔씨소프트·위메이드커넥트·클로버게임즈·111% 등 국내 다양한 게임사가 당사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더 많은 게임사들이 당사 솔루션을 통해 게임 콘텐츠 개발에만 몰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