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ICT 엑스포 인 재팬'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유력 전시·상담회이다. 국내 중소·중견 SW 기업들의 일본 진출 활성화를 위해 매회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DX 분야 혁신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40여개 사와 소프트뱅크, NEC, 닛폰 등 일본의 글로벌·중소기업 200여 곳이 참가했다.
티맥스소프트는 글로벌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으로써 메인프레임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높은 일본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자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첫날 사전세미나 프로그램에서는 티맥스소프트의 라종필 일본법인장이 초청강연자로 참석해 '일본 시장에서 살아남기-애로사항 극복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 '오픈프레임(OpenFrame)'을 통해 제조·금융사의 메인프레임 자산을 클라우드로 안전하게 이전시킨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노하우도 공유했다. 또 전시 부스에서 현지 ICT 기업, 바이어들과 만나 글로벌 비즈니스 핵심 동력인 '오픈프레임'의 차별화된 현대화 기법, 분석·전환툴의 강점을 알렸다.
티맥스소프트는 글로벌 IT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맺고 일본 비즈니스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2035년 후지쯔의 메인프레임 생산 중단 결정에 증가할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수요를 잡고자 IT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와 발 빠르게 협력했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유니리타(UNIRITA)SR과 함께 IT 역량이 부족한 일본 중소기업 대상 디지털 전환 원스톱 구독 서비스도 선보인 바 있다.
고성호 티맥스소프트 GBSC(Global Business Support Center) 총괄 부사장은 "일본은 노후화된 시스템을 탈피하고 클라우드를 서둘러 도입해야 하는 범국가적 과제에 직면하면서 금융, 제조, 유통 산업 및 지자체, 민간, 교육, 의료 분야 디지털화가 급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티맥스소프트는 그간 '오픈프레임'을 통해 창출한 성공 레퍼런스를 토대로 고객 맞춤형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일본을 넘어 북미 등 세계 시장에서 뚜렷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미래 비즈니스 전략 구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