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으로 지역 자활사업 참여자분들과 종사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자활사업을 추진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북 문경시는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하고 협소한 지역자활센터의 신축·리모델링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심사, 3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6개소가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문경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17억여원의 예산으로 그동안 여러 사업단이 나눠 사용하고 있던 협소한 조립식 부속건물을 허물고 해당 부지에 2층 규모의 건물을 2024년 내 신축해 효율적 자활사업 운영은 물론 사업 간 시너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