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청소년 선도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 통해 건강한 환경 조성하겠다"

2023-07-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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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1주년 청소년 선도 등굣길 캠페인' 진행

[사진=오산시]
이권재 시장이 ‘민선8기 1주년 청소년 선도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와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운천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각종 청소년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오산시 보건소 △오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오산시 자녀안심회 등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운천고등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홍보문구가 적힌 물품을 나누어 주며 학교폭력 발생 시 신고하도록 당부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지도했다.

이권재 시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소년종합예술제 성료... 청소년들 끼와 재능 선보여
[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시가 주최하고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2023년 오산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오산시 청소년 예술제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과 창의력을 촉진하고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이다.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교류와 경쟁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 예술제에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의 4개 분야 17개 종목에 28개 팀 306명의 청소년이 출전했다.

또한 오산대학교 보컬-KPOP콘텐츠과, 나수민(싱어송라이터), 그리고 박민준, 박휘범(안무가)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참가자 중 뛰어난 기량을 뽐낸 청소년들에게는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시상했으며 최우수 입상자(팀)은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 대회에 오산시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산시 청소년들이 예술적인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오산시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특기를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청소년 수련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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