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에 따르면 이날 박상수 시장은 삼척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배식 봉사를 시작으로 삼척시 보훈회관, 삼척시 치매안심센터, 삼척시장애인종합복지센터, 삼척중앙시장, 삼척항 활어회센터 등 지역 민생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인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는 월 1회 지역의 일터, 마을회관, 식당 등 민생현장을 찾아가 주민들과 직접 만나며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미로면, 가곡면, 신기면에 이어 올해 네 번째다.
이와 함께 민선8기는 “튼튼한 지역경제”, “촘촘한 교육복지”, “활기찬 문화관광”, “섬기는 열린행정”의 시정 방침을 세우고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했다.
박 시장은 지난 1년, 새천년도로의 호텔부지에 대형 호텔 유치, 폐교를 활용한 리조트화, 삼척 국가지질공원 인증으로 천만 관광객이 찾는 핵심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수소 생산시설 및 충전소 구축‧운영으로 신재생에너지 수소 산업육성 및 인프라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삼척도호부 관아유적 복원, 삼척 흥전리사지의 국가 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삼척죽서루의 국보 승격 추진 등 역사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조명했으며, 동서고속도로(영월~삼척 구간) 예비타당성 대상 선정, 2023 사회안전지수 강원도 1위(전국 46위)의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바퀴, MZ세대 톡톡 공감 Talk 간담회, 열린민원 상담실 등의 운영으로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실천했다.
박 시장은 “민선8기 1년간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삼척 시민들과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살기 좋은 도시 삼척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