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환경미화원과 손잡고 안성시 쓰레기 문제 해결 나서

2023-07-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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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내 생활쓰레기 수거 현장에 몸소 나서

[사진=안성시]
김보라 시장이 생활쓰레기를 직접 운반해 수거차량에 싣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내 생활쓰레기 수거 현장에 몸소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김 시장은 청소체험에 앞서 환경미화원 대기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환경미화원 여러분들은 안성의 아침을 여는 분들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환경미화원들과 3인 1조로 생활페기물 수거차량에 탑승해 1시간 동안 시가지를 순회하며 도심 곳곳에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직접 운반해 수거차량에 싣는 작업을 실시했다.
[사진=안성시]
김보라 시장이 환경미화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성시]
종량제봉투에 담겨 배출되지 않은 불법 쓰레기의 무단투기 실태를 확인하며 쓰레기를 정리하기도 했다.

김보라 시장은 “새벽에 쓰레기를 직접 수거해보니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와 환경의 중요성을 새삼 알게 됐다. 청소현장 개선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무단투기 근절 등 깨끗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전 시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CCTV 설치 확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위해 찾아가는 분리배출 생활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무단투기 쓰레기 단속 강화 및 맞춤형 배출체계 지원, 인센티브 확대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안성시 노동상담소와 연계한 무료 노동법률 서비스 운영
경기 안성시는 30인 이하 기업체(소기업)를 대상으로 무료 노동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3일 밝혔다.

시 소속 공인노무사가 무료로 진행하는 노동법률 상담에는 임금과 퇴직금 문제, 근로계약 체결, 4대 보험 관련 등 다양한 분야의 노동 관련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화 상담이나 대면 상담으로 고충 해결이 가능해 참여 업체의 만족도가 높다.

아울러 시에서는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운영 중인 노동상담소를 방문한 근로자의 노동법률에 관한 사항 전반과 고용노동부·지방노동위원회에 권리 구제 신청 및 접수 등 일반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노동 행정 절차에 대한 조언을 공인노무사와 연계해 진행하기로 결정 했다.

안성시 무료 노동법률 상담이나 노동상담소 연계 업무 추진은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안성시청 1별관 토지민원과(종합민원실) 휴게실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화로 상담을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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