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가 전월에 이어 또다시 동결된다. 벌써 5번째 동결 결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30일 밝혔다.
특례보금자리론이란 금리 인상기 속 주택 구매나 '대출 갈아타기'가 필요한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 상품으로 안심전환대출,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 복잡하게 나뉘었던 정책모기지 장점을 통합한 상품이다. 정부는 해당 상품을 올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한 비대면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SC제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에 이어 여타 시중은행으로 대면 신청 창구를 확대했다. 이에따라하나은행이 지난 27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대면신청 접수를 받고 있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오늘(30일)부터 대면신청 접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