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군포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현장의 관리 상황을 둘러봤다. 간담회에서 이재규 태영건설 대표이사는 “모든 시공 현장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비상조치 계획을 수립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 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현장 관리자는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준수하고 매일 기상특보를 확인해 필요하면 작업 중지, 근로자 대피 등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 장관은 임시 가설물 붕괴 예방을 위한 안전기준 정비에 대한 이 대표 건의에는 “신속히 개정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