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세청장회의 7년 만에 재개…올 하반기 한국서

2023-06-30 09:15
  • 글자크기 설정
모두발언 하는 윤태식 관세청장
    (서울=연합뉴스) 윤태식 관세청장이 18일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에서 열린 마약조사관계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5.18 [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3-05-18 11:04:08/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윤태식 관세청장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에서 열린 마약조사관계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우리나라와 일본 간 관세청장회의가 7년 만에 재개된다.

관세청은 윤태식 관세청장과 일본 재무성 에지마 가즈히코 관세국장이 올 하반기 중 한국에서 제32차 한·일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9일 열린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 합의사항으로, 세관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 간 관세청장 회의는 지난 2016년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것이 마지막으로 약 7년 만이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무역환경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관세당국이 양국 간 교역 활성화를 지원하고 불법·위해물품 거래 차단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열린다.

양국 관세당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급증하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에 대한 대응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 제고를 통한 교역 증진 △불법·위해물품 단속 협력 등 의제를 논의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