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여주대 신입생 모두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SM그룹은 29일 우오현 회장이 그룹 재단인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올해 여주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988명 전원에 100만원씩, 총 9억8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 회장은 "앞으로도 인재 양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더 나아가 지역 교육 기관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신경과 같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여주대에 당부했다.
앞서 우 회장은 여주대 학생과 학교 발전을 위해 지난해 약 12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월에는 독립 유공자 주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