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관내 기업체 관리자들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해 환경오염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등 관련 사항을 안내해 청렴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안성시 찾아가는 기업체 환경교육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중단된 이후 올해 다시 실시되었으며 환경과 직원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이론과 실무 균형을 맞춰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환경관련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 및 절차를 안내하고 분야별 준수사항을 안내함으로써 위반사항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했다.
그리고 수질, 대기, 소음진동, 비산먼지 등 다양한 환경관련법 위반사례 및 환경오염사고 사례를 안내해 기업인들이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환경을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한 마음은 시민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기업입장에서는 정작 환경규제가 기업경영의 어려움으로 먼저 다가올텐데,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규제가 기업경영의 어려움으로만 느껴지지 않고 환경보전을 위해 꼭 지켜야한다는 인식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고 기업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절기 대비 축산물 위생점검 실시
식육포장처리업 46개소, 축산물판매업등 499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2개반을 편성해 점검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판매업체 위생상태 △유통기한 △표시기준 준수여부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원산지 표시 △이력제 관리 △자체위생관리기준(SSOP) 운영 및 보관(3개월)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하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