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모금액인 3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작년 기준 같은 기간 대비 약 1억 3500원이 더 모금됐다. 안성시가 3억원을 모금한 데는 안성을 응원하는 개인 기부자, 전국 각지에 있는 출향 인사, 농협 관계자, 지역 언론사 등 각계각층의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
또한, 안성시는 12월 행정안전부의 민간플랫폼 개방에 발맞춰 위기브와 계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을 확대했으며 장거리 통학 청소년을 위해 안성시 농특산물로 만든 아침 간편식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모금은 14일 만에 해당 사업을 위한 기부금 약 1500만원을 달성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성시를 응원해 주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안성시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기부금은 안성시 발전과 주민복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금액은 16.5%)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며 “아직 고향사랑기부에 함께하지 못한 분들은 연말정산도 준비하고 안성시만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천 자전거길’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60선 선정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선정 통해 안성의 아름다움 알리는 좋은 기회 기대"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6일 ‘안성천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주요 관광지 60곳을 연계한 다양한 자전거 코스를 발굴해 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 자유 여행 코스 60선”추진계획을 발표했고 지자체 추천, 현장점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에 안성시는 안성시 일죽면 송천리(청미천변)에서 옥산동(안성역스테이션100)으로 이어지는 길이 64.4km의 ‘안성천 자전거길’이 60선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2025년 1월 중 온라인 사이트‘대한민국 구석구석’내 자전거 여행 테마관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선정을 통해 안성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자전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