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합)순창군, 축산농가 경영안정 위한 저리 융자지원

2023-06-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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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까지 새농촌 육성기금 융자 완료…이달까지 사료 구매자금 지원

[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지속되고 있는 축산물 가격 하락, 곡물가격 인상에 따른 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84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말까지 새농촌 육성기금으로 73농가에 29억원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 군은 추가로 이달 말까지 75농가에 55억원의 사료 구매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새농촌 육성기금은 농업인은 5000만원, 농업법인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이율은 연 1%로 상환기간은 3년이다.

또한 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은 축산업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율 1.8%의 저금리 융자 정책 자금으로 2년간 지원된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사료비 지원이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와 소값 하락 등으로 소득이 줄어든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위기 극복을 위해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발효관광재단, 지역업체와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가동’

[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의 순창발효관광재단(이사장 최영일 순창군수)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업체와 ‘관광 플랫폼’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업체는 갤러리 카페이니 베르자르당(대표 조준), 한옥 카페인 화양연화(대표 이광진), 옹기체험관(대표 권운주) 등 3개 업체다.

이번 협약을 따라 순창발효테마파크를 방문한 관광객은 협약업체 3곳을 방문하는 경우 오는 12월까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베르자르당, 화양연화은 관광지 정보제공용 게시대를 비치해 관광객들에게 최신화된 순창의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안내소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앞으로도 ‘관광플랫폼’협력업체를 추가 발굴해 순창군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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