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 본사 제조 시설 100% 재생에너지 전환

2023-06-28 13:33
  • 글자크기 설정

[사진=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


네이처스 선샤인이 태양광 시설을 설립해 제조 시설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네이처스 선샤인은 ESG 리포트를 공개, 지난해 성과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ESG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네이처스 선샤인은 글로벌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시너지월드와이드의 모기업으로, 1972년 미국 최초로 허브를 캡슐화한 기업이다. 자체 연구시설과 제조 시설을 통해 직접 제품을 연구개발·생산하고 있으며, 50년간 쌓아온 제품력을 지닌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처스 선샤인과 시너지월드와이드는 그동안 사회공헌재단인 임팩트 파운데이션을 통해 세계 각지의 도움이 필요한 여성과 아이들 지원에 주력했다. 최근엔 환경의 중요성을 절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그러면서 시작된 것이 작년 7월 제조 시설의 재생에너지 전환이다. 약 20만 평방피트 규모의 제조 시설에 태양광 시설을 설립해 100% 재생에너지로 탈바꿈했다. 이번에 발표된 2022 ESG 리포트에 따르면 태양광 시설 설립 이후 제조 시설의 모든 제품은 태양광 재생 에너지로 생산되고 있으며, 탄소 배출량의 35%를 감축시키는 성과가 있었다.

네이처스 선샤인과 시너지월드와이드의 테런스 무어헤드 대표는 “우리 제조 시설에서 만드는 모든 건강식품은 재생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해 완성될 것”이라며 “이는 ESG를 위한 시작일 뿐이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기업의 ESG 행보에 발맞춰 최근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이하 시너지코리아) 역시 2023년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시너지코리아는 15년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후원 중이며 올해 사회공헌 활동은 △한사랑마을 환경 개선 사업 △꿈찾기 가족여행 Dream-Up △김장김치 지원사업 △한사랑 산타원정대 등이다.

그 중 한사랑마을 환경 개선 사업은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한사랑마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의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이다. 이 환경 개선 사업은 시설 거주 장애인의 인권 및 사생활 보장을 위해 복도형 나열식 구조에서 가정식 구조로 변경하여 독립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6월부터 진행되는 꿈찾기 가족여행 Dream-Up은 저소득 가정 아동을 대상, 아이들의 진로 및 가족의 화합을 목적으로 한 가족 여행 지원 사업이다. 하계와 동계로 나눠 진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