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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기술]
하나기술이 대규모 해외 수주 소식에 급등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6분 하나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700원(19.43%) 오른 9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기술은 약 1724억원 규모의 2차전지 조립, 화성라인 장비 턴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심원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단일 수주 계약 공시로는 최대 규모"라며 "발주금액을 고려하면 고객사는 이미 양산성이 검증된 배터리 플레이어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수주로 수주잔고가 3800억원 수준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신규고객 확보로 안정적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장비사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