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 외국인 고용사업장 관계자 간담회 개최

2023-06-28 10:1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의왕소방서]

경기 의왕소방서가 27일 외국인 고용사업장 관계자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외국인 고용사업장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소방안전교육의 부재와 언어·문화적 차이로 화재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실효적인 화재안전대책 마련 차원에서 추진됐다.

간담회는 외국인 주거시설 기초 소방시설(소화기,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사업 추진,  초기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 지원, 사업장 소방시설 보강과 피난여건 개선 사례 공유 등에 주안점을 뒀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외국인 화재예방 대책,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등 4대 혁신방안이 담긴 “경기도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한편, 정귀용 서장은 “안전 사각지대로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전일터·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