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외국인 고용사업장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소방안전교육의 부재와 언어·문화적 차이로 화재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실효적인 화재안전대책 마련 차원에서 추진됐다.
간담회는 외국인 주거시설 기초 소방시설(소화기,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사업 추진, 초기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 지원, 사업장 소방시설 보강과 피난여건 개선 사례 공유 등에 주안점을 뒀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외국인 화재예방 대책,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등 4대 혁신방안이 담긴 “경기도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