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 한국임상영양학회와 손잡고 환자용 식품 개발한다

2023-06-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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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업무협약 체결...양사,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 구축

지난 27일 대상웰라이프 종로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박유경 한국임상영양학회 회장(왼쪽)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상웰라이프]

대상웰라이프가 한국임상영양학회와 손잡고 환자용 식품 개발에 나선다. 

대상웰라이프는 환자들의 건강증진과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상웰라이프는 환자용 식품 국내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를 필두로 임상영양학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보 제공, 제품 연구 및 개발에 착수한다. 

또 환자들이 필요한 영양소를 액상, 분말, 간식류 등 다양한 제형으로 섭취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신규 분야의 환자용 식품 연구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임상영양학회는 임상영양 분야의 학술적 역량을 기반으로 ‘뉴케어’의 제품 영양 설계 분야에서 협력한다. 지난 2010년에 창립된 임상영양학회는 임상영양의 중요성을 알리며 학문적 발전과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는 단체다. 

뉴케어는 현재 암, 당뇨, 신장 질환 등 다양한 질환별 균형 영양식뿐만 아니라 인지능력 개선, 관절·근육·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암환자를 위한 인핸서, 당뇨환자를 위한 당플랜 등이 대표적이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양사는 전문적인 영양 노하우를 통해 환자들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력해 환자들을 위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며, 환자용 식품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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