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반부패 청렴 추진 회의 개최

2023-06-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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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내 부패 척결과 청렴도 향상 방안 논의

김보라 시장이 반부패 청렴 추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2023년 ‘안성시 반부패 청렴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및 담당관, 사업소장 등 안성시 주요 간부 공무원과 감사법무담당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직 내 부패 척결과 시민 눈높이에 맞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안성시 반부패 청렴 정책 수립 현황 및 2023년 추진 현황과 안성시 2023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자료를 공유하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을 회의 말미에 다루면서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김보라 시장은 회의에서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간부 공무원의 관심 증진이 필요하다”며 “공무원의 관행적인 부패행위 타파를 위한 청렴교육과 시민과 청렴에 대해 소통할 수 시간을 마련해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안성시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에서는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대상 운영 △청렴도 취약분야 집중 직무교육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렴-ALIVE △온라인 청렴 퀴즈 △찾아가는 시민 청렴 교육 등의 각종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시는 ‘안성시 반부패 청렴 추진 회의’ 참석 대상을 주요 간부에서 5급 이상 전 부서장으로 확대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 서민금융복지서비스 강화하여 금융취약계층 돕는다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금융복지서비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연계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과 밀접한 사회복지기관 내 금융복지서비스 담당자를 지정해 정보제공, 상담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 사례관리담당자는 일선의 현장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담당하고 있다.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교육은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 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채무조정 등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엄희경 과장이 진행했으며 교육은 △금융복지의 개념 △기관별 채무자 구제제도의 소개 △기관별 채무 조정제도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각 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의 연계 방법과 채무 상담의 구체적 사례 제시를 통해 실무자들의 호응과 이해를 높였다.

경기도서민금융복지센터 안성센터는 오는 8월에 개소 예정인 안성시 주거복지센터(안성시 중앙로 411번길8, 1층))내에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약제로 운영하고 취약계층 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참고하면 되고 상담 예약은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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