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9단, GS칼텍스배 첫 女 기사 우승 도전

2023-06-22 15:42
  • 글자크기 설정

박진솔 9단과 4강서 격돌

온라인 대국 중인 최정 9단. [사진=한국기원]

최정 9단이 GS칼텍스배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 역사상 첫 여성 기사 우승에 도전한다.

최정은 제28기 GS칼텍스배(우승 상금 7000만원·준우승 상금 3000만원) 4강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박진솔 9단이다.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호각이다.

최정은 4강 진출자 중 유일한 여성 기사다. 생애 처음 4강에 안착했다. 박진솔은 2년 연속 4강에 진출했다. 박진솔을 누르고 우승한다면 대회 역사상 첫 여성 기사 우승으로 기록된다.

반대편에서는 변상일 9단과 김지석 9단이 바둑판을 두고 마주한다. 변상일은 생애 첫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은 2회(26·27기) 진출했으나 신진서 9단에게 내리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올해는 5연패를 달리던 신진서가 16강에서 탈락했다. 백홍석 9단에게 덜미를 잡혔다.

김지석은 2회(18·19기) 우승을 기록했다.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상대 전적은 변상일이 6승 4패로 앞선다. 변상일과 김지석은 오는 30일, 최정과 박진솔은 내달 6일 4강 대국을 벌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