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구강 이동진료 '마주보고' 사업 활기찬 시작

2023-06-21 16:24
  • 글자크기 설정

이충우 시장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보건소는 의료서비스 취약지역 2개 마을을 시작으로 시장님의 격려와 함께 찾아가는 한방·구강 진료서비스 '마주보고' 사업(이하 '마주보고' 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주보고' 사업은 여주시 지역보건기관의 역할 확대 및 기능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 및 한방의료, 구강검진, 치매 인지검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건소 내 보건의료 전문인력(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을 구성해 읍·면지역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보건소 한의사, 치과의사가 마을에 직접 찾아와 의료혜택을 주니 보건소와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이동진료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올해 50여개 마을에 대해 사업을 추진 예정이며 본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계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은 보건(지)소나 민간의료기관으로 연계해 꾸준히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거리캠페인 실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한글시장 및 세종시장 일원에서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여주시지회) 등 총 18명이 참석했으며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토록 홍보하는 등 지역주민이 관련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불법촬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캠페인에 나서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감시단과 함께 지속적인 예방할동을 전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사업과 더불어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운영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관내에서 불법촬영 인식 개선 홍보와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내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