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마약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환기하고 중독을 방지하고자 4월 26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 시장은 "출구 없는 미로라 불릴 만큼 마약의 중독성과 위험성은 매우 심각하다"며 "마약 없는 건강한 파주시를 위한 책임을 다하며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마약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해 주신 최은미 파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님과 마약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고 계신 이재성 파주경찰서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최은미 파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을 지명했다.
파주시, '맞춤형 방역으로 모기 잡는다'…말라리아 감시 체계 강화
파주와 인근 지역에는 지난 1일자로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전국 최초로 질병관리청 지정 '말라리아 집중 대응 거점센터'를 운영하는 등 매개체와 환자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우리동네 말리리아아 진단기관' 35곳을 지정해 환자 조기 발견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유충구제 방역 등 맞춤형 방역을 통해 모기 발생과 확산 차단에 나서고 있다.
유충구제는 알에서 깨어나기 전 또는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유충 단계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제거하는 방법이다.
유충 1마리를 구제할 경우 성충 600마리의 박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로, 웅덩이 등 관내 유충서식지 245곳을 조사해 유충 발견 시 친환경 약품을 투여하고 있다, 사람 접근이 불가능한 대규모 습지, 호수 등에 대해서는 드론을 활용해 방제하고 있다.
시는 방역반과 신고센터를 운영해 모기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지역 책임제 민간 위탁 방역반 25개 반을 편성해 모기 주 활동 시간대에 맞춰 친환경적 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 신고센터도 운영해 모기 다발생 신고 현장을 방역하고 있다.
이 밖에 시민에게 연막기, 방역기 등을 무료 지원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에 포충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등을 운영 중이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군집 추정 사례가 3명 이상일 경우 말라리아 경보가 내려지게 되는데,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말라리아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게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하기 위해 야간 활동 자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살충제 사용, 방충망 정비 등을 해야 한다.
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 경기도 관광특구 평가 1위 달성
동두천, 평택을 포함한 도내 3개 관광특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에는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포함한 총 5개의 관광특구가 지정돼 있지만, 관광진흥법에 따라 특례시인 수원, 고양은 자체평가를 실시하게 돼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이번 평가는 지정 요건(30), 특구 잠재성(20), 효율성(20), 지속가능성(30) 등 4개 분야로 실시됐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90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 협의회 운영성, 관광특구 대축제 민·관·군 협력 등에서 높게 평가됐다.
이 밖에 헤이리 예술축제,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장독 분양, 관광특구 대축제 등은 다양성·창의성 분야에서, 무인 계측기 설치 사업, 관광특구 표지판 설치 등은 관광시설 분야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받은 사업비 3억 9000만원을 투입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한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