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와 반도체 기업 인텔 간 반도체 공장 보조금이 합의에 도달하며, 독일이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당초 인텔에 지원하기로 한 68억유로(약 9조5000억원)보다 대폭 늘어난 100억유로(약 14조235억원)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매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