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페루의 경기. 대표팀 이강인의 유니폼 왼쪽 소매에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홍보 패치가 붙어있다. 패치에는 '함께 그리는 내일 -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라는 글귀가 새겨지고, 축구종합센터의 메인 스타디움을 형상화한 이미지가 들어간다. [사진=연합뉴스]
손흥민과 김민재가 빠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페루에 0-1로 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 평가전에서 전반 11분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클린스만호는 3월 A매치 2연전에서 1무 1패를 거둔 가운데 6월 A매치 첫 경기도 패하면서 출범 후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무 2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11분 만에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침투한 페루의 브라이언 레이나에게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내줬다.
클린스만호는 20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6월 A매치 2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