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바이오정책과 직원들은 바이오 관련 정부 정책의 세부실행 전략 논의를 위해 도시락 회의를 15일 개최했다.
도시락 회의는 이른바 ‘브라운 백 미팅’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갈색 봉지에 든 샌드위치, 빵 등을 먹으면서 자유롭게 의사소통하는 토의 형식을 말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일과 8일 각각 발표된 정부의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인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과 15개 부처‧청이 공동으로 수립하는 생명공학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2023~2032)’에 대해 직원 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 13일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카이스트 대외부총장이 공동위원장으로 K-바이오 스퀘어 조성 태스크포스(TF)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