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반딧불이축제 포스터. [사진=옥천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6/15/20230615111438245541.jpg)
반딧불이축제 포스터. [사진=옥천군]
충북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에서는 오는 18일까지 반딧불이 축제를 한다.
이 축제는 동이면 석탄1리 마을 주민들이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200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5~6월 활동하는 운문산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은 2022년 금강유역환경청 주관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반딧불이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안터마을에 애반딧불이 유충(2000마리)과 다슬기를 방사하고 주변 식생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생태여행 체험단 모집 포스터. [사진=옥천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6/15/20230615111626628235.jpg)
생태여행 체험단 모집 포스터. [사진=옥천군]
오는 18일에는 (사)옥천대청호생태관광협의회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생태여행 체험단’을 운영한다.
(사)옥천대청호생태관광협의회는 지난해 5월 지역 주민 주도의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날 행사는 마을해설사와 대청호 마을 길 걷기, 작은 음악회, 반딧불이 만나기 순서로 진행된다.
황규철 군수는 “청정지표의 하나인 반딧불이를 지키기 위해 마을 주민 모두가 환경보전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대청호 일원의 우수한 생태자원과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활용해 생태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