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6/15/20230615103111389193.jpg)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개월 연속 상승하며 3.3㎡당 기준 3100만원대를 넘어섰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올해 5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941만4000원이었다. 전년 동월(855만원) 대비 10.11% 상승한 금액이다. 전월(928만6000원)과 비교해서는 1.38% 상승했다. 3.3㎡ 기준으로는 3106만6200원으로 파악됐다.
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 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된다.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489만원으로 전월(484만4000원)보다 0.96% 상승했다. 전년 동월(437만5000원) 대비로는 11.77% 올랐다.
수도권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673만7000원으로 전월(668만4000원) 대비 0.79% 올랐다. 3.3㎡당 기준으로는 2223만2100원이다.
5대 광역시·세종은 ㎡당 518만3000원으로 전월(504만9000원)보다 2.65% 상승했다. 기타 지방은 ㎡당 397만8000원으로 전월(399만9000원)보다 0.53% 하락했다. 전년 동월(353만원)과 비교해서는 12.71% 상승한 가격이다.
올해 5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7213가구로 전년 동월(1만5497가구) 대비 53% 줄었다. 5월 수도권 신규 분양가구 수는 총 3674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2752가구, 기타지방은 787가구가 신규 분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