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는 13일 영월스포츠파크에서 '2023 드론챌린지 영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론과 스포츠, 음악을 접목한 이번 대회는 부발전, 영월교육지원청, 영월군청,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영월 초·중학교 학생 대상 드론대회다.
이번 대회는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활동의 장을 마련해 영월군 관내 청소년들에게 미래지향적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할 취지로 기획됐다.
남부발전은 강원도에서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된 영월군의 드론 산업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중고등학교 4차산업 드론 인력양성'사업을 추진, 지난해 7월부터 3년간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최경 영월빛드림본부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의 드론 산업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