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아름다운 해안 숲길 걷기를 통해 지쳐있던 몸과 일상의 힘들었던 마음을 치유하고, 체험과 참여를 통해 지쳐있던 심신의 재충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동해시민 및 다문화 가족들이 새롭게 조성된 행복 한섬 감성 바닷길을 걸으며 탁 트인 수평선 너머로 뱃머리전망대, 데크광장에서 가족의 웃음 가득 사진 찍기, 반환점인 고불개해변에서 행운뽑기로 추억담기, 레크레이션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로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과 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일상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 가족 및 취약⋅위기 가정, 일반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서로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을 통해 모든 가족의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돕고, 가족 관계 증진과 안정성 강화를 확보하고자 했다.
한편, 센터는 행복 한~섬길 걷기를 통해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고, 다양한 가족유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와 다각적 교류 활성화가 가족의 포용성 향상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