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의 경제는 ‘민생’을 담고 있다"며 "지역 경제가 살아야 민생이 살고 민생이 살아야 국가경쟁력이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1년 경제 특례시를 목표로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각종 규제로 인해 성과만큼 한계도 명확한 게 현실"이라며 "경기도 시군 절반 이상이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영향으로 경제정책에 족쇄가 달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선을 다한다고 하더라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합니다. 수도권정비계획법 관련뿐 아니라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나 당수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지능형교통체계 아시아태평양 총회 관련 지원 등 중앙부처와 함께해야 할 우리의 현안을 전달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