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지역 경제가 살아야 민생이 살아난다"

2023-06-12 00:43
  • 글자크기 설정

이 시장, 수도권정비계획법 영향으로 경제정책에 족쇄가 달린 상황

이재준 시장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님과 함께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우리 수원을 비롯해 지자체 모두가 입을 모아 한 말은 ‘경제 살리기’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의 경제는 ‘민생’을 담고 있다"며 "지역 경제가 살아야 민생이 살고 민생이 살아야 국가경쟁력이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1년 경제 특례시를 목표로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각종 규제로 인해 성과만큼 한계도 명확한 게 현실"이라며 "경기도 시군 절반 이상이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영향으로 경제정책에 족쇄가 달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선을 다한다고 하더라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합니다. 수도권정비계획법 관련뿐 아니라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나 당수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지능형교통체계 아시아태평양 총회 관련 지원 등 중앙부처와 함께해야 할 우리의 현안을 전달했다"고 했다.

끝으로 "시민을 위한 길이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라며 "‘모두를 위한 도시’, 정부와 지자체, 시민이 하나 되어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