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시흥시]
‘흥탄지구인(시흥 탄소중립 실천 지구인):100’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펼쳐졌다.
탄소중립 실천 시민의 발굴을 위해 행사 전에 청소년 이상 시민의 신청을 받은 시는 신청자 135명 모두를‘흥탄지구인’ 참여자로 선정했다.
이날 청소년, 청년, 직장인, 가족, 다문화 대표 5인에게 흥탄지구인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시흥시]
시는 앞으로 시화호와 관련한 다채로운 환경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해양생태도시 시흥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10개 민간단체가 환경교육공동체 협력사업으로 ‘함께 웃는 에너지, 바다를 삼킨 플라스틱, 행복해 지구 가방 꾸미기 행사’ 등 오감을 만족하는 다양한 체험과 홍보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환경교육주간 행사로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시흥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환경교육공동체와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 시흥화폐 ‘시루’, 시스템 개편으로 오는 15일까지 서비스 중단

[사진=시흥시]
이번 시스템 일시 중단은 시흥화폐 시루의 결제위탁기관인 한국조폐공사의 착(Chak) 시스템 전면 개편으로 실시된다.
시흥시를 포함한 전국 90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 상품권 서비스 이용이 일시 제한된다.
시스템 개편을 통해 사용자와 가맹점으로 이분화돼 있던 앱(App) 서비스가 통합되고 상품권 충전·결제 서비스 속도가 향상되는 등 이용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시스템 일시 중단으로 제한되는 서비스는 △지역상품권 착(Chak) 앱과 웹 서비스 접속 △시흥화폐 시루 구매(충전)·환불 △가맹점 정산 △연계 앱(만보시루, 두구두구, 시루 배달 앱 등)에서의 전환 및 결제 불가 △시흥화폐 시루 결제 및 취소 등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기능 개선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시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