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쥐완커옌, 초급속 충전 신형 배터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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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쥐완커옌 홈페이지]


중국의 급속 충전 배터리 제조사 쥐완커옌(巨湾技研)은 6일 자체 개발한 신형 배터리(鳳凰電池)를 발표했다. 초급속 충전 기술 ‘XFC(eXtreme Fast Charging)’에 대응하며, 탑재한 차의 항속거리가 확대되는 등의 특징이 있다. 내년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초급속 충전 시 충전시간은 6분으로, C-rate(배터리 충방전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1C부터 시작해 수치가 높을수록 성능이 좋음)는 8C. 300볼트부터 1000볼트까지 다양한 전압으로 초급속 충전을 할 수 있다.

 

배터리 시스템의 체적이용률(시스템 전체 중 배터리셀이 차지하는 비율)은 75%, 에너지 밀도(1kg당)는 260Wh, 탑재한 차량의 항속거리는 1000km에 달한다. 제품수명은 사용연수 10년 또는 주행거리 80만km.

 

전열면적은 기존 제품보다 18배 확대돼 열 관리 효율을 높였다. 저온 시 대응도 높여 5분 만에 차체를 -20도에서 +25도까지 올릴 수 있다고 한다.

 

쥐완커옌은 자동차 제조사인 광저우자동차그룹(広州汽車集団) 산하 기업으로, 2020년 9월에 설립됐다. 초급속 충전 기술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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