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마켓, 코코보리와 펫 푸드 콜드체인 구축 MOU 체결

2023-06-02 09:0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오오마켓]

전국 맛집 배송 서비스 기업 오오마켓과 반려동물 버티컬 플랫폼 코코보리가 펫 푸드 콜드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펫 시장은 오는 2027년 6조원 시장을 바라볼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펫휴머니제이션이라는 문화적 현상에 따라 펫푸드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다. 이에 협약은 펫 푸드 수요가 늘어난 국내 펫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런 추세에 맞춰 반려동물 건강식과 특별식이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화식과 생식은 건조 사료에 비해 유통기한이 짧고 배송 중 상할 위험이 크다는 단점을 지닌다.

오오마켓과 코코보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건강식, 특별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을 구축했다. 

현재 오오마켓은 20대 냉동 탑차를 보유해 안정적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 코코보리는 전국 반려동물 동반 장소를 5000곳 이상 검색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용품, 사료 등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오오마켓 관계자는 "성장하는 펫 시장에서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한 프리미엄 펫 푸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편리한 오늘, 신선한 오늘'이라는 오오마켓 철학으로 반려동물 집사들께 양질의 신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오마켓 펫 푸드 서비스는 개발과 테스트 거쳐 오는 8월 선보일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