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6100여 가구 미니신도시로 탈바꿈되는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다. 지하 4층, 최고 지상 17층, 총 571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1·59·74·84㎡ 1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관악구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되고, 중도금 무이자(60%) 혜택이 제공된다. 실거주의무는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
단지는 경전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강남권 30분, 여의도 17분, 종각역 35분대로 진입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 신우초등학교가 위치해있고 광신중·고, 미림여고 등 단지 반경 1㎞ 내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됐다. 택배차량도 지하주차장을 통해 진입하도록 돼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그리너리 스튜디오,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신림뉴타운은 서울 서남부권의 최대 재개발 지역이다. 총 면적 35만4000여㎡, 6100여 세대 미니신도시로 탈바꿈된다.
공사는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신림 3구역 재개발사업인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 2구역은 지하 4층~지하 28층, 20개 동 1487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을 맡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대벤처타운역과 관악산 숲세권, 도보통학 안심학세권 등 우수한 주거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특히 신림뉴타운은 서울 내에서도 저평가됐던 지역으로, 개발이 진행될수록 추후에 분양하는 단지들의 분양가가 더 오를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