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영 BIFF 집행위원장 "영화제 복귀하지 않을 것"

2023-05-31 14:21
  • 글자크기 설정
허문영 집행위원장

허문영 집행위원장[사진=BIFF]

부산국제영화제(BIFF)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영화제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제신문은 31일 "허문영 의원이 영화제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국제신문에 따르면 허 위원장은 이날 이용관 이사장과 면담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만나지 않기로 했다. 이날 오전 일간스포츠가 단독 보도한 허 위원장의 성폭력 의혹 때문이다. 허 위원장은 이를 언급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밝히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영화제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논란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복귀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허 위원장은 "필요하다면 단호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며 "모든 논란은 제 개인의 것으로 간주해 주길 부탁한다. 사표는 곧바로 수리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