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티오더]
태블릿 오더 플랫폼 개발 기업 티오더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티오더는 31일 "캐나다 현지 자회사 티오더 캐나다를 설립해 테이블 오더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티오더 캐나다는 지난 8일 염홍철·전용준 공동대표 선임으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벤쿠버에 설립을 완료했다.
티오더 캐나다 관계자는 “캐나다에서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인건비 절약 및 매장 내 업무 효율화를 위해 테이블 오더링 시스템 니즈가 동일하게 있다”며 “무엇보다 캐나다 현지에서 테이블 별 개별 주문이 가능한 태블릿 시스템 도입 사례가 없다는 점에 기인해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티오더 캐나다 설립을 담당한 안예리 변호사는 "티오더 캐나다가 연방 법인인 만큼 B.C주를 필두로 캐나다 전역으로 사업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한다" 며 "앞으로 미국, 베트남 등 여러 국가를 상대로 한 판로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