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에 따르면, 미취업 올 패스는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100만원의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1988년 1월 2일~2004년 12월 31일)의 모든 미취업 청년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자가 여기에 해당한다.
지원금 지급 분야는 토익, 토플, 오픽, 중국어, 일본어 등 11종의 어학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 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880종의 국가공인자격증이다.
최대 지원금 내에서 응시나 수강 횟수에 제한 없이 생애 한번 지원한다.
다만, 저소득·자립준비·취업애로 청년은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은 뒤 다음 연도에 연속 신청하면 1회 추가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금을 신청하려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응시·수강확인서, 결제 영수증 등의 증빙자료와 통장 사본을 보내면 된다.
한편 시는 유사 사업 중복지원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오는 8월 31일 대상자에게 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 실비를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