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공항-지하철역 수하물 당일 배송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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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1번 출구 부근에 있는 배송거점 ‘티-러기지’. =25일, 서울 (사진=NNA)]


서울교통공사는 인천·김포공항과 지하철역 간 수하물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송 서비스 이용은 배송거점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배송거점은 서울역, 홍대입구역, 명동역, 김포공항역에 설치되어 있는 티-러기지(T-Luggage)와 인천국제공항 제1, 2터미널의 한진택배 영업소. 온라인 예약의 경우 티-러기지 사이트에서 이용 전날까지 신청해야 한다.

 

서울역 티-러기지는 지하철 1번 출구, 명동역은 9번 출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동 서비스를 이용하면 호텔 체크아웃 후 주변 지하철역에 수트케이스를 맡기고 관광 내지는 업무를 본 후 공항에서 수하물을 받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1만 7000원(약 1800엔)부터. 수트케이스의 크기와 배송지역, 이용일(평일 또는 주말)에 따라 다르며, 주말 이용은 평일 대비 8000~1만 4000원 비싸다.

 

■ 강남지역에서도 6월부터 개시

6월 12일부터 2호선 강남역, 잠실역, 종합운동장역의 티-러기지에서도 배송서비스가 개시된다. 이후 서울교통공사 구간 지하철역에 설치된 물품보관함(T-Locker) 269곳에서도 배송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배송지를 호텔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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