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성시]
안성미디어센터에서 준비한 ‘안성시냇길 영화제’는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이동식 편의시설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눈과 입, 귀가 즐거운 문화적 경험을 느끼게 해 주었다.
영화제의 사전 행사인 △삐에로 공연 △밴드 공연 △뮤지컬 갈라쇼는 스크린 앞에 돗자리를 펴고 삼삼오오 모여 앉은 가족과 연인들에게 즐거운 주말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영화제 본 행사인 야외 상영작은 박정민, 임윤아 주연의 <기적>이었다.
안성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기적>의 양원역처럼 기차역이 없는 안성시에도 기차역이 건립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선정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영화 등 문화 행사를 기획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성시보건소, 상반기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

[사진=안성시]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은 가족 돌봄의 어려움을 겪는 가족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해 환자 가족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회로 운영되며 짐볼을 이용해 신체와 손의 협응력을 강화하는 건강체조와 단체 게임으로 단어를 몸으로 표현하기, 발 볼링 등 신체를 활용한 동작으로 구성되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게임을 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웃음을 유발함으로써 기분전환이 되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가족은 “많이 웃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또 불러주세요”라며 높은 만족도와 고마움을 전했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치매환자가족이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와 몸과 마음을 위로받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가족을 지지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가족 프로그램 활성화로 가족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가족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