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1사 1촌 결연을 한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금호건설 임직원 40여명은 4~5명씩 한 조를 이뤄 모내기와 고추·인삼밭 일손 돕기 등의 농사일을 사곡리 주민들과 함께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2019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금호건설은 이번 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1사 1촌 교류활동을 적극적으로 재개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독거노인 가정의 노후주택 리모델링 △추수 기간 1박2일 일손 돕기 활동 △사곡리 마을 쌀 구매 및 직원 판매액 기부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마을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사곡리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1사 1촌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