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의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22일 유빈과 테니스 선수 권순우가 열애 중이란 보도가 나자 즉각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르엔터테인먼트 이날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알리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미 올해 2월부터 한 차례 기류가 포착되기도 했다. 유빈은 지난 2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전을 관람했다. 당시 경기에는 권순우가 출전했다.
유빈은 1988년생으로 2007년 원더걸스의 래퍼로 데뷔했다. 2020년부터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직접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유빈의 연인인 권순우는 1997년생으로 현재 국내 테니스 랭킹 1위를 달리는 테니스계 간판 스타다. 2019~2021년 3년 연속 테니스코리아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한국 선수 최초로 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 최근에는 다수의 TV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대중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