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휴천면자치회 36명이 참가해 문화체험으로 다양한 시간을 가졌다.
고택·종갓집의 전통문화유산 이해와 함양 문화와 역사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지곡 개평마을에 산재해 있는 오백 년을 함께 한 소나무정원과 일두고택(국가민속문화재)을 보고 익히는 것을 시작으로 안의허삼둘고택(국가민속문화재) 인간 중심에 지은 숨겨진 미학적인 부분과 실용적인 고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고택의 품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한옥에서 한국의 전통 차 다례 체험과 차와 함께 먹는 한과의 한 종류, 맛은 달고 고소하며 향기로 다식과 원목을 소재를 활용한 목공 등 다양한 체험들로 이뤄졌다.
유모(45·여·함양) 씨는 “고택의 아름다움과 정적이며 고풍스러운 멋진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도 알고, 회원들과 함께 우리 지역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볼 좋은 기회가 돼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정상기 원장은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는 흥미 유발과 지속적인 관심 바란다”며 “함양문화원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에 도움이 되고 자 노력하고 있으니 편안하게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양문화원 관계자는 "'고택의 향기에 젖다' 활용 사업은 당분간 계속 진행될 예정으로 있어 함양문화원으로 관련 문의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