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의 댄스팀은 초등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용창작 교육과정을 통한 레퍼토리(작품) 구축 및 발표(공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가치관과 정체성 형성, 미래 역량 발굴 등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재단은 경기대 초빙교수이자 케이댄스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는 이경은 안무가를 중심으로 춤을 통해 자신을 탐색할 수 있는 정규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동창작활동과 성장합동공연, 댄스공연 관람 등 총 39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수·금) 오후 5시부터 3시간씩 평촌아트홀 무용교육실에서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선발 인원의 50%는 사회취약계층(차상위계층,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등)을 우선 선발한다.
박인옥 대표이사는 “꿈의 댄스팀은 2027년까지 5년간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장기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탄탄하게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안양 청소년들에게 춤을 추며 다양한 꿈을 꾸는 기회를 제공해 ‘춤의 도시 안양’의 성장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