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간 단합과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해 즐거운 노년 생활 영위를 돕고자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가족 명량 운동회는 복지관 회원과 가족 250여 명을 모시고 개최된 가운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가족과 함께 하는 특별경기,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토존, 소원메시지 나무 만들기,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모든 어르신이 즐기실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지난 1월부터 복지센터에서 종합복지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2015년에 개관한 이래 평생교육 프로그램, 취미·여가 프로그램, 경로식당,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을 운영해 지역적으로 소외되는 곳 없이 모든 어르신이 노인여가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줘서 감사드리며 경산시에서도 더 많은 인프라를 구축해 쾌적한 환경, 다양한 놀거리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