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동해 통합방위태세 확립 협조회의 실시

2023-05-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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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ㆍ동해어업관리단과 함께 작전공조 강화 방안 논의 - 동해 수호와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을 위한 효과적인 통합방위작전 계획 수립

지난 5월 18일 함대 회의실에서 해군ㆍ해경ㆍ어업관리단 간 작전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동해 통합방위태세 확립 협조회의’를 실시하고 있다.[사진=해군 1함대]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는 지난 5월 18일 함대 회의실에서 해군ㆍ해경ㆍ어업관리단 간 작전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동해 통합방위태세 확립 협조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군 1함대가 주관한 이번 협조회의는 최성혁 1함대사령관을 비롯해 장인식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전우진 동해어업관리단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해군 1함대와 동해해양경찰청, 동해어업관리단 관계관들은 동해를 수호하고 어업인들에게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작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오징어성어기 어장 형성 전망과 통합방위전력 운용, △북방한계선(NLL) 근해에서 활동하는 우리 선박 안전항해 지원, △동해로 북상하는 중국어선에 대한 해군-해경 합동 경비대책, △조업자제해역에서 활동하는 우리 어선 안전 관리 등 해상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작전수행 방안을 논의했다.
 
해군 1함대 작전참모 전성환 대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바다에서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과 해경, 어업관리단 관계관들이 서로 이해하고,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해양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해상에서의 다양한 위협에 대비한 세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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