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작년 9월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처음처럼 새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출시 7개월여 만인 지난달 초 처음처럼 새로의 누적 판매량이 1억병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홈술을 비롯해 캠핑, 피크닉 등 야외활동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처음처럼 새로’ 640㎖ PET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또 올 3월부터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이도현’을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며, ‘남자 새로구미’의 비주얼과 목소리 연기를 맡아 부드럽고 산뜻한 ‘처음처럼 새로’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처음처럼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